anlytics


2010/04/04 19:00

과일 가계 아저씨와 WEP 크랙에 대한 담소 Columnists

어제 이사를 하였습니다.
오전에 이사하기로 한 업체는 전화로는 250위안이었는데 와서는  600위안  넘게 주라고 했답니다.(전 출근중)
당연히 이사는 취소 되고 어찌 어찌 하여 밤 10시에 과일가계 아저씨의 5톤 트럭을 150위안에 빌려서 이사를 시작했는데

아저씨가 제 직업이 머냐고 물어 보더니 IT(중국에서는 컴퓨터 관련 업종은 IT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한국도 비슷하나...)라고 하니
아저씨가 이것저것을 물어 보는겁니다.
처음에는 WIFI가 먼지 WEP가 먼지 물어보는건줄알았는데 차근차근 들어보니
당신이 지금 옆집 무선랜을 훔쳐서 사용하고 있는데 WEP를 깰려고 하는게 아니라 크랙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종종 끊어져서 문제다 안정적인 방법이 없냐?

저)무선랜은 원래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한계다. 안테나를 보강하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어떻게 깨서 사용하고 있냐?

아저씨)BT3사용하고 있고 대만산 무선랜카드 사용중이다.WPA는 방법이 없어서 WEP쓰고 있다.

저)BT4까지 나왔고 지금은 WPA도 공격은 된다 쉽지는 않지만...

아저씨)오 그러냐? 찾아봐야겠다.

머 대략 저런식의 이야기였습니다. 전 전업이 업종관련인줄알았는데 그냥 손님없을때는 책을 본답니다.
자기 스스로의 학습과 궁금증 그에 대한 노력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과일가계 아저씨도 WEP 크랙을 해서 옆집 무선랜을 사용하는 나라 중국이었습니다.
다음에 동네에 가면 BT4한장 구워다 드려야겠습니다.

ps.이사는 새벽 2시에 끝났습니다. 그리도 오늘 일요일도 출근중 ㅠ.ㅠ


이글루스 가든 - professional secur...

덧글

  • 헐랭이 2010/04/04 20:12 # 답글

    필요하면 언제든 배워서 해킹을 한다. 그러나 직업은 과일장수~
    이것이야 말로 중국 해커의 위력이 아닌가~ -_-)=b

  • jinaida 2010/04/04 23:56 # 답글

    쿵푸 허슬 이 생각나는 ;;
  • 헐랭이 2010/04/05 10:06 #

    하~ 아주 적절한 표현인데요? -_-)=b
  • 뽀빠이 2010/04/05 09:52 # 답글

    예전에 바텐더로 일하는 해커가 기억나네.
    근데..잘 살지?
  • 인형조종자 2010/05/06 14:08 # 답글

    이사 잘 마쳤다니... 다해이구먼...
    집들이라도 한번...ㅎㅎ
    과일가게 아저씨도 하는 WEP Cracking 라...
    과일가게 사장님 타이틀은 왠지 위장술같다는 생각이... 아무튼 멋저부러...
댓글 입력 영역